
image by deadeyebart a.k.a Brett
대한민국에 살면서 다행스럽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맹수의 공격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적다는 것입니다. 야생동물 보호보존측면에서 본다면 그만큼 한반도에 서식하던 맹수류가 많이 멸종했다는 것을 뜻하지만, 만일 한반도 호랑이와 같은 맹수가 아직 존재해서 간혹 인명피해라도 생긴다면 과연 우리가 어떤 식으로 대처를 할 지 궁금합니다. 모조리 잡아들여 한 곳에서 사육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보존은 되겠지만 보호한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인간을 그들로부터 보호하는 것이겠지요.
아메리카 대륙에는 고양이 과에 속하는 퓨마(puma, cougar, mountain lion)라는 동물이 서식합니다. 퓨마가 사람을 공격하는 습성이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원인이 무엇이건 간에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뭐 인간이 서식하는 곳이 다 그렇지요. 퓨마를 만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친절히 알려주고 있는 한 안내판이 제 레이다에 걸려 소개해 드립니다.

■ Z 순으로 옮겨적음
1. 퓨마를 맞닥뜨리게 되면 천천히 뒤로 물러 선 다음 도망가시오.
2. 몸을 최대한 크게 만들고, (퓨마를 향해) 소리치시오.
3. 어린이가 있다면 가까이 오게한 다음, 꼿꼿이 들어 올리시오. (작은 동물을 공격하는 습성때문인 모양, capcold님 댓글참조)
4. 그래도 공격한다면, 맞서 싸우시오(!!!!!!!).
※ 의역, 오역있음
Source: greenUPGR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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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를 들어올리는 이유는 여차하면 애를 안고 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맹수는 자기보다 작으면 공격하죠(그래서 애를 들어올릴때도 몸을 숙이지 않고 들어올리라고 하고) :-)
그럼, 제가 잘못 이해했군요!! 고쳐야겠습니다. ㅎㅎ
우산이 있다면 맹수를 향해 우산을 펼치는 방법도 있져.
하지만 큰 멧돼지와 조우했던 옐은 몸이 얼어붙었습니다;;
사실 안내판이 있다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침착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죠.
그래서...멧돼지 고기는 맛보셨나요? ;-)
퓨마와 마주친다면 아마 전 머릿속이 세상에서 본 적 없는 정말 말 그대로 순백의 종이와 같이 될거 같아요. OTL
부끄럽지만, 저도 마찬가지. 그 앞에서 퓨마에게 빌 수만 있다면 살려달라 빌 것도 같군요. ㅋ
http://tinyurl.com/5tg7l3
창을 들고 마주보며 바위 틈새로 들어갑니다...
일종의 유인책이로군요!! 잘 걸려들어야할텐데. ㅋㅋ
전 가끔 개가 저에게 달려든다면 날아오는 개 얼굴을 향해 어퍼컷을 날리는 상상을 하곤 한답니다. 개도 무서워하는데, 퓨마가!
영화 300에 나왔던 장면이네요 ㅎㅎ
그런가요? 음..기억이.....
퓨마가 우왕ㅋ굿ㅋ 이렇게 말할 것 같네요..
일단 사람 앞에 나타났으면 끝장을 볼 듯.
ㅋㅋㅋㅋ "함 해보자고! 나만 아니면 돼!!"
이런 일 겪을 일이 없어서 넘넘 다행..ㄱ-;;;;;;;;
대신 우리에겐 자동차라는 위험한 기계가 있잖아요.
맞서 싸우시오. OTL
확률은 반반. 인생 뭐 있나요? ㅎㅎ
추석에 과천 동물원에 갔었습니다. 퓨마를 봤는데 표지판에 이런 설명이 있더군요.

"...퓨마는 작은 동물들을 사냥하지만, 성격이 온순해서 사람을 먼저 공격하지는 않습니다..."
사람도 온순해서 사람을 먼저 공격하지는 않는답니다. ㅎㅎㅎ
농담이구요, 말씀대로 퓨마는 사람에게 공격적이라고는 알려져 있지 않더군요. 하지만, 방심은 금물!
혹시 마지막... 이렇게 해석도 되지 않을까요??
영어를 못하는 저라...
"뒤를 공격하시오"
퓨마와 마주쳤을 때 뒤를 공격하려고 뱅글뱅글 돌면 퓨마도 따라서 움직일텐데요. -_-
뱅글뱅글 계속 돌아 퓨마를 어지럽게 만든다음
뒤를 공격하면 됩니다...ㅎㅎㅎ
그 전에 먼저 지쳐서 잡아 먹힐 거예요. ㅋㅋ
아침에 들어와서 댓글이 없음에 아쉬워하며....
그냥 어이없는 해석... 3번...
아이가 있으니 제발 살려주세요!!!
아하하 좀 늦었습니다. 제가 취침을 좀 일찍해서 말이죠.
빈다고 해결될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