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NASA가 달 탐사위성(Lunar Reconnaissance Orbiter: LRO)에 탑승시킬(?!) 백만인의 이름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확한 발사일자는 정해지지 않았고 2008년 하반기라고만 알려져 있습니다.
LRO는 미국이 2020년까지 '인간을 달로 돌려보내겠다'라는 목표를 갖고 있는 우주선으로, 달 궤도를 따라 선회하며 달표면을 자세히 탐사하고 기록하여 미래의 달 착륙선을 위한 안전한 착륙지점과 생명유지에 필요한 자원을 찾는 등의 임무가 주어진 달 탐사선입니다. 일단 궤도에 오른 후 최소 1년 간 임무수행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 LRO가 입력받은 일반인들의 이름을 마이크로칩에 저장하여 달로 가져가게 됩니다.
NASA는 지난 5월 1일부터 한 웹사이트를 통해 일반인들의 이름을 접수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Send Your Name to the Moon'. 저도 물론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인증번호가 백만이 넘어 있더군요. 처음에 NASA는 백만명을 거론했으나 백만명이 초과된 지금도 이름등록이 가능하고 증명서도 발급해 주는 것을 보면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의 이름을 가져가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직원1: 야, 이거 봐봐. 이거 어제 도착한 따끈따끈한 명패야.
직원2: ....내 이름은 달에 있어.
직원1: ..............................
우리는 달로 돌아갑니다. 당신도 함께 갈 수 있어요.
당신의 이름을 달로 보내세요.

직원2: ....내 이름은 달에 있어.
직원1: ..............................
우리는 달로 돌아갑니다. 당신도 함께 갈 수 있어요.
당신의 이름을 달로 보내세요.
혹시 모르고 계셨다면, 그리고 우주에 내 흔적을 꼭 남겨야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LRO의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간단히 이름(영문, 한글 모두 가능)만 입력하고 증명서를 발급받는 시스템입니다. 증명서를 받고나면 뭔지모를 전율이 살짝(!) 느껴집니다.(응? 나만 그런가?) 이름등록 마감일은 아쉽게도 미국시간으로 6월 27일, 바로 오늘입니다. 하지만 미국과의 시차를 생각한다면 우리나라 시간으로 내일 새벽까지는 등록이 가능합니다. 밑져야 본전!
필요하신 분은 증명서를 PDF파일로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한글로 이름을 등록했을 경우엔 PDF파일에 자신의 이름이 깨져서 나오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필요하신 분은 증명서를 PDF파일로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한글로 이름을 등록했을 경우엔 PDF파일에 자신의 이름이 깨져서 나오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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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 막 적어넣었어요. 확인증이 꽤 그럴듯 한데요?^^
적어도 레이님과 저는 우주에 흔적을 남길 수 있겠군요. ^^ 이름발사기념으로 언제 샴페인 한잔!!